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5:27

흔한 부녀의 문자에 누리꾼 '폭소'

기사입력 2012.11.21 10:52 / 기사수정 2012.11.21 10:53

온라인뉴스팀 기자


▲흔한 부녀의 문자 ⓒ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흔한 부녀의 문자'가 공개돼 누리꾼들에게 재미를 주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흔한 부녀의 문자'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흔한 부녀의 문자'는 아버지와 딸의 문자 대화를 캡쳐해 놓은 것으로 아버지는 딸에게 "꿈에 할머니가 나타났다"며 말문을 연다.

이어진 대화에서 아버지는 "할머니가 손녀에게 현금을 요구하고 계신다"며 "중요한 말을 해주겠다"고 말한다. 그러나 돌아가신 할머니를 이용해 딸에게 현금을 타내려는 아버지의 화려한 입담(?)에 딸의 대응도 만만치 않다.

딸은 "돈이 없다, 마음으로 정성을 다하겠다"며 좀처럼 지갑을 열지 않는다. 결국, 아버지는 헌법을 들먹이다 "거두절미하고 3만원만.."이라는 속내를 드러내고 딸은 "3천원.. 끝"이라며 대화를 마무리한다.

부녀의 재치있는 밀당 센스(?)가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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