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오승은이 드라마 때문에 임신 사실을 숨겨야 했던 사실을 고백했다.
20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오승은은 “결혼 전에 먼저 아이를 갖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오승은은 “임신 5개월에 결혼을 하게 되었다”며 “하지만 그 때 드라마를 찍고 있던 중이라 임신 사실을 말할 수 없었다”고 털어놨다.
계속 임신 사실을 숨기고 드라마 촬영에 임했던 오승은은 결국 힘들게 촬영을 하다 실신을 하고 말았다.
오승은은 차마 임신 사실이 알려질 까 집에서 요양을 하다 결국 병원을 찾았다고. “의사 선생님이 ‘왜 이제 왔냐’고 하시더라”며 “아이가 제대로 자라지 못해 힘든 상황이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오승은은 “그렇게 8개월까지 임신 사실을 숨기고 촬영을 마치게 됐다”며 “그 후 두 달동안 다행히도 아이가 잘 자라주었다”고 숨겨졌던 비화를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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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승은ⓒ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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