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송영규와 쥬니가 또 한 번 밤을 보냈다.
19일 밤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울랄라부부' 15회에서는 고일란(쥬니 분)과 강진구(송영규)가 술을 마시고는 또 한 번 실수를 저지르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강진구는 일란을 책임지겠다 선언했다. 하지만 일란은 우리가 모텔 갔던 것 때문에 그러느냐면서 "우리 쌍방 과실로 합시다"라고 쿨하게 거절했다. 이어 "아저씨 내 스타일 아니야"라고 소리쳤다.
뿐만 아니라 "우리 쿨하게 술 한 잔하고 아무 일도 없었던 걸로 합시다"라며 술잔을 기울였다. 하지만 이날 술에 잔뜩 취한 두 사람은 결국 또 한 번 하룻밤을 보내고야 말았다.
이에 강진구는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자신의 솔직한 마음을 표현했다. 그러자 이 말을 들은 일란은 "내가 머리가 아프고 복잡하니까 한 번만 말할테니 잘 들어요. 나는 헤픈 여자가 아니예요. 우리 앞으로 술 마실 일도 없으니까 이 시간 이후로 만나지 맙시다"라고 화를 내며 자리를 떠났다.
한편, 이날 고수남(신현준)은 자신의 와이프였던 여옥(김정은)이 2틀이나 휴가를 냈다고 하자 걱정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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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송영규, 쥬니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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