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6:27
스포츠

[엑츠포토] 인천, 창단 후 처음으로 FA컵 4강

기사입력 2006.08.14 00:10 / 기사수정 2006.08.14 00:10

남궁경상 기자
 [엑스포츠뉴스=남궁경상기자] 인천이 12일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2006 하나은행 FA컵 전국축구선수권대회' 8강전에서 김치우, 최효진이 1골씩을 터뜨리며 호남대를 2대1로 꺾고 팀 창단 후 처음으로 FA컵 4강에 진출했다.

이날 호남대의 '대학 돌풍'을 잠재운 결승골의 주인공 최효진은 전후반 내내 날카로운 돌파를 선보이다 후반 27분 호남대의 골키퍼 김민식까지 제치고 골을 성공시키는 감각적인 슛으로 오랜만에 홈팬들에게 시원한 승리를 안겼다.

인천은 라돈치치, 드라간, 바조 등 용병을 모두 출전시키며 총공세를 펼쳤지만 전반은 호남대의 빠른 역습에 휘말리며 답답한 내용을 보여줬다. 전반 17분 김치우의 감각적인 25m 중거리 슛이 골네트를 흔들어 홈팬들의 무더위를 시켜 주는 듯 했지만 5분 뒤 호남대 이성규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힘들게 전반을 마쳤다.

후반 들어 서기복을 빼고 박재현을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한 인천은 새 용병 드라간의 한박자 빠른 패스와 바조의 빠른 스피드와 돌파력으로 호남대 수비진을 흔들며 전반과는 다른 내용의 경기력을 보이며 호남대에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결승골을 뽑은 최효진은 "대학팀 뿐 아니라 어느 팀을 만나도 항상 자신감을 갖고 플레이를 펼친게 좋은 결과를 가져오게 됐다"고 말했다.

장외룡 인천 감독은 "전반 초반 기동력에 문제가 있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선수들이 잘 풀어나가 오랜만에 홈팬들에게 승리를 선물할 수 있었다"며 "용병 선수들과 김치우, 서기복 등 미드필드진을 활용한 전술로 후기리그에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의 베스트 일레븐>


<인천 이요한의 킥>


<인천 드라간이 드리볼을 하고 있다>


<인천 최효진이 호남대 선수를 제치며 드리볼하고 있다>


<전반 17분 25m 중거리 슛을 성공시킨 김치우가 이요한 선수와 기쁨을 나누고 있다>


<라돈치치 선수가 드리볼 하는 모습>


<드리볼 하는 라돈치치를 호남대 선수가 파울로 막고 있다>


<라돈치치가 공을 향해 뛰어가고 있다>


<인천 바조가 질풍같은 돌파력을 선보이고 있다>


<인천의 새로운 용병 바조>




<바조와 드라간의 가족>


<축구장의 미녀관중>


<인천 임중용이 호남대 이익훈과 공중볼을 다투고 있다>


<후반에 교체 선수로 들어온 인천 방승환이 드리볼을 하고 있다>


<인천 박재현의 돌파를 호남대 임택이 막아내고 있다>


<인천 방승환이 크로스를 올리고 있다>


<인천 드라간이 헤딩슛을 시도하고 있다>


<인천 임중용과 호남대 전효준이 공중볼을 다투고 있다>


<인천 최효진이 후반 27분 결승골을 터뜨리고 있다>


<인천 드라간의 헤딩슛>


<인천 바조의 드리볼>


<인천 바조의 드리볼>


<인천 전재호와 호남대 전효준이 공중볼을 다투고 있다>


<인천 방승환의 헤딩>


<호남대 김민식 골키퍼가 후반 종료직전 골대를 비우고 공격에 가담하고 있다>


<방승환의 헤딩을 호남대 임택이 막고 있다>


<인천 김치우의 드리볼>


<인천 방승환의 헤딩>


<방승환이 자신이 헤딩한 공을 바라보고 있다>


<후반 종료 후 김치우 선수의 모습이 재미있다>


<경기 후 이요한 선수의 모습>


<경기 후 인터뷰중인 장외룡 감독>


<인터뷰중인 최효진 선수>

(문학경기장/20006 FA컵/남궁경상 기자)


남궁경상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