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향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민하나 기자] '나는 가수다2'에서 소향이 환상적인 목소리로 관객들을 전율케 했다.
18일 방송된 MBC '나는 가수다2'에 출연한 '8월의 가수' 소향이 '슈퍼디셈버 2012 가왕전 개막제'에서 자신의 대표곡 '꿈'을 선곡해 열창했다.
소향의 무대는 바이올린 연주로 시작됐다. 소향은 청아하면서도 섬세한 목소리로 노래를 시작했다. 소향의 맑고 꾸밈없는 순수한 목소리와 진솔한 노래 가사가 잘 어우러지는 무대였다.
호소력 짙으면서도 파워풀한 고음으로 무대를 장악한 소향은 한국의 머라이어 캐리라는 수식어와 어울리는 화려한 무대를 완벽히 마쳤다.
노래가 끝나고 관객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무대에서 내려온 소향은 "노래하면서 다음 주 걱정을 했다. 오늘은 안 떨릴 거라고 생각했는데 무대에 오르니 너무 떨렸다"고 말했다.
1280명을 대상으로한 사전 전화조사에서는 2012 가왕 예측은 1위 박완규, 2위 이은미 3위 더원, 4위 국카스텐, 5위 소향, 6위 JK김동욱, 7위로 서문탁이 뽑혔다.
1천명의 평가단 예측으로는 1위 더원, 2위 소향, 3위 JK김동욱, 4위 국카스텐, 5위 이은미, 6위 박완규, 7위로 서문탁이 뽑혀 전화조사와 다른 결과가 나왔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소향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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