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백종모 기자] 동방신기가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펼쳐지는 월드 투어의 일정에 대해 밝혔다.
그룹 동방신기는 18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월드 투어 'TVXQ! LIVE WORLD TOUR - Catch Me'의 서울 공연 2번째 날 공연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가졌다.
동방신기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아시아 및 전 세계를 순회하며 월드 투어를 이어갈 계획이다. 2번째 투어가 홍콩으로 확정된 가운데 이후 일정은 미정이다.
이에 대해 최강창민은 "우리나라 팬 분들 뿐 아니라 아시아 팬 분들도 꾸준히 관심을 가져주셨고, 아시아의 중심인 나라로 홍콩을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아시아 지역에서 여태껏 투어가 빈번하게 이뤄졌다면, 이번 투어를 계기로 가보지 못했던 남미나 유럽을 가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스케줄을 조율 중에 있으니 곧 좋은 소식 들려드릴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각국 공연마다 어떤 차별 점을 둘 것인지 대해 생각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최강창민은 "오랜만의 투어이다 보니 기존에 보여드리지 못했던 무대의 공백기가 길었다. 차별화보다는 우리를 보지 못했던 갈등을 풀어드려야 하는 게 우선인 것 같다. 차별 점에 대해서는 각국 팬들이 특별히 좋아할 만한 노래를 준비하는 등의 생각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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