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2' 스윗소로우, '서울'로 정동하와 정면 대결에서 승리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민하나 기자] '불후의 명곡2'에 출연한 스윗소로우가 정동하와 정면 대결을 펼쳐 승리했다.

스윗소로우는 17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2'의 이용 특집에서 '서울'을 아름다운 보이스로 열창했다.

왕중왕전에서 우승을 한 스윗소로우는 최근 연달아 우승을 해온 정동하를 향해 "꺾일 때도 됐다"고 견제하며 무대에 올랐다.

무대에 오른 스윗소로우는 '서울'에 대해서 "가사 만큼 기쁜 마음으로 부르겠다"고 말했다. 스윗소로우의 무대는 세 명의 화음으로 시작됐다. 하우스 밴드와 스윗소로우의 아름다운 화음은 적절한 조화를 이루면서 경쾌하면서 밝은 분위기의 무대를 만들었다. 스윗소로우는 노래 중반에 피아노를 치는 등 여유로운 무대 매너를 보이면서 관객들의 호응을 유도했다. 스윗소로우는 풍성한 화음으로 마무리하며 화려한 무대를 완벽히 마쳤다.

이날 전설로 출연한 이용은 스윗소로우의 무대에 대해 "멋지게 편곡해서 정말 놀랐다.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편곡이었다"고 말했다.

스윗소로우는 명곡판정단에게 399점을 받아 정동하를 꺾고 기쁨의 1승을 거두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스윗소로우 ⓒ K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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