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슈퍼스타K4'의 TOP3가 서로 견제하면서도 끝까지 서로 격려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16일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진행된 Mnet '슈퍼스타K4'의 준결승전에서는 TOP4 홍대광을 떠나보낸 딕펑스, 로이킴, 정준영의 숙소 생활이 공개됐다.
이날 거실에 둘러 모인 이들은 처음 숙소에 왔을 때와는 다르게 텅 비어 버린 합숙소를 보며 쓸쓸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태현은 벽에 걸려있던 TOP 12의 사진 중 9장의 사진이 사라진 것을 보고 "다 어디로 갔나?"라며 우울해 했고, 로이킴은 "결승전 가면 결승전 간 두 팀이 이 집을 다 치워야 되는 건가?"라고 궁금해 했다.
이어 정준영이 "더 재미있는 건 우리 중 한 명이 5억을 가져가는 거다"라고 슬며시 상금에 대해 언급했지만 딕펑스는 "네 명이 될 수도 있다"라며 정준영과 로이킴을 견제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선사했다.
하지만, 이들은 이내 "지금까지 잘 버텨왔으니 남은 2주 멋지게 더 열심히 지내보자"라며 화이팅을 외치며 시청자들에게 훈훈함을 안겨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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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로이킴 정준영 딕펑스 ⓒ Mnet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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