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 새 월화드라마 '학교 2013'(극본 이현주,고정원/연출 이민홍,이응복)에 출연하는 배우 최다니엘이 신(新)개념 교사상을 그린다.
최다니엘은 '학교 2013'에서 잘나가던 전직 언어영역 일타강사이자 승리고등학교의 기간제 교사인 강세찬으로 분해 정형화된 틀을 깬 새로운 시각으로 학교를 그려낸다.
극 중 최다니엘은 선생의 질이 아이들의 미래를 좌우한다는 신념과 학원처럼 학생을 대하면 학교가 달라진다는 서비스 정신으로 무장한 '신자본주의형' 교사로 기존 드라마 속 교사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캐릭터를 탄생 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공개된 스틸 사진에서 최다니엘은 실제 강사처럼 리얼한 모습을 선보였다. 최다니엘은 전직 강사이자 리얼한 선생님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여러 교육방송을 시청하며 교사역할을 사실적으로 그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다니엘은 "강세찬은 굉장히 매력적인 캐릭터다. 정형화된 선생님의 느낌이 아닌 새로운 시각으로 학교를 바라보는 인물이기 때문에 진짜 학교의 모습을 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이라고 생각한다. 열심히 촬영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최다니엘의 연기 변신은 학교 문제에 대한 새로운 접근으로 현재의 학교 실태를 날카롭게 꼬집어 낼 '학교 2013'만의 차별점이 될 예정이다.
최다니엘과 장나라가 선생님의 시각으로 바라본 학교를, 이종석과 박세영, 김우빈, 류효영이 학생으로서 말하고 싶었던 진짜 학교의 이야기를 들려줄 '학교 2013'은 오는 12월 3일 밤 9시 55분 '울랄라 부부' 후속으로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유)학교문화산업전문회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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