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출산율 최하위권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한국의 출산율이 최하위권인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14일 인구보건복지협회가 발간한 '유엔인구기금(UNFPA) 2012 세계인구현황보고서 한국어판'에 따르면 2012년 세계 총인구(연중 기준)는 70억 5,210만명으로 지난해보다 7,810만명이 늘어났다.
특히,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여성 1명이 평생 낳는 자녀의 수)은 평균 1.4명으로 181개국 중 175위에 선정됐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4단계나 밀린 수치이며, 한국보다 출산율이 낮은 나라로는 오스트리아, 포르투갈, 몰타,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등 총 6개국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 평균 합계출산율은 2.5명으로 선진국 1.7명, 개발도상국 2.6명, 저개발국 4.1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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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팀 방정훈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