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우성 무릎팍도사 출연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정우성이 돌아온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의 첫 게스트로 확정됐다.
15일 정우성 소속사 레드브릭하우스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정우성이 '무릎팍도사' 출연을 확정지었다. 23일 녹화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정우성의 토크쇼 출연은 2008년 말 KBS 2TV '박중훈쇼' 이후 4년여만이다. 배우로서 오랜시간 최고의 자리에 오른 정우성이 4년 만에 토크쇼에 출연한다는 소식만으로도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돌아온 MC 강호동과 어떠한 이야기를 풀어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무릎팍도사'는 2011년 9월 탈세 논란에 휩싸인 강호동의 하차로 10월 폐지됐고 '라디오스타'만 방송돼 왔다. 하지만 최근 강호동의 복귀와 함께 부활이 결정됐고 11월 29일 오후 11시 5분 첫 방송된다.
연예인부터 정치인, 스포츠인, 발레리나, 여행가, 기업가, 음악가 등 각 분야 유명 인사들의 진솔한 이야기가 버무려져 5년여의 긴 시간동안 높은 시청률을 기록, 토크쇼 최강자로 불렸던 '무릎팍 도사'가 정우성이라는 막강한 게스트로 재기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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