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5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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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크라이마미' 남보라 "쉽게 다는 댓글들 줄었으면"

기사입력 2012.11.15 18:59 / 기사수정 2012.11.15 18:59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용산, 임지연 기자] 배우 남보라가 "성폭행 사건이 줄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15일 용산 CGV에서 진행된 영화 '돈 크라이 마미'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남보라는 "촬영하는 기간 동안에 연기를 하면서 느꼈지만, 다루고 있는 사건이 마음에 상처가 크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비록 연기였지만 직접 고통을 당한 사람들은 '얼마나 아플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영화 촬영을 끝내면서 성폭행 사건이 줄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고 또 개봉 후에는 쉽게 다시는 댓글들 하나라도 줄었으면 좋겠다"고 '돈크라이마미'에 임한 소감을 전했다.

남보라는 '돈크라이마미'에서 동급생 미성년자 학생들에게 성폭행을 당한 은아를 연기했다. '돈크라이마미'는 미성년자이기 때문에 또는 증거부족이라는 이유로 범죄를 저지른 자들이 처벌 받지 않은 현실을 그린 영화다. 오는 22일 개봉.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돈크라이마미' 남보라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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