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4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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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경 자막, MBC 뉴스데스크 패러디?

기사입력 2012.11.15 09:47 / 기사수정 2012.11.15 09:47

이우람 기자


▲최승경 자막 ⓒ MBC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예능 방송 '라디오 스타'가 개그맨이자 탤런트인 최승경의 자막을 통해 '뉴스데스크' 황당 자막을 패러디해 눈길을 끌었다.

14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서는 배우 최승경을 소개할 당시 자막으로 이름이 아닌 '탤런트'라는 단어를 넣었다. MC 규현 역시 최승경을 소개하며 "이분 이름을 잘 모르겠다. 글자로 처음 알았다"며 "얼굴은 익숙한데 설명하기 애매한 분"이라고 말했다.

이런 이유로 최승경의 이름 대신 탤런트라는 자막을 넣었고 코믹한 설정임을 알리기 위해 그 옆에 '자막 고지 중'이라는 단어를 추가하기도 했다.

방송 직후 누리꾼들은 MBC <뉴스데스크>에 대한 디스로 풀이하며 MBC 내부에서 예능국이 보도국을 드러내 놓고 '디스'하는 이유를 둘러싸고 다양한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앞서 MBC '뉴스데스크'에서는 최근 보도된 시민과 인터뷰 장면에서 이름과 나이가 아닌 '대학생', '할머니', '회사원', '근로자', '성형외과 전문의' 등 다소 황당한 자막으로 논란을 일으켰다.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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