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애정촌' 남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여자 5호가 자신의 아픔을 많은 사람들 앞에서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남심을 흔든다.
14일 방송될 SBS '짝'에서 여자 5호는 "저는 아빠가 새 아빠예요, 아버지에 대한 영화나 책 같은 것은 보지 않아요. 아버지가 참 미웠는데. 남자는 아빠 같은 사람을 만나고 싶어요 다 포용해줄 수 있는 사람"이라고 고백하며 눈물을 보였다.
전 연극배우출신 요가강사 여자 5호는 어려운 가정환경에서 잡초처럼 살아왔다는 고백에 남자 1호, 6호, 그리고 또 다른 남자들까지. 애정촌의 남자들은 그녀에게 아빠 같은 남자가 되어주고 싶다.
이에 대금 연주자 남자 1호는 개인 인터뷰 중 "제가 딱 아빠 아닌가요? 아빠 같고 푸근하고, 모든지 다 이해해 줄 것 같고."라며 여자 5호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남자 1호 뿐만아니라 3호, 7호 등 여자 5호를 마음에 둔 참가자들이 늘어나자 "여자 5호님 욕심쟁이 같아요… 다 가지려고 하는 것 같아요 모든 남자들을."라며 다른 여성 참가자들의 불만도 이어졌다.
여자 5호는 짝을 찾을 수 있을까? 14일 밤 11시 15분 방송.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 '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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