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고싶다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여진구와 김소현의 위기를 암시하는 스틸사진이 공개됐다.
MBC 수목드라마 '보고싶다'의 아역배우 여진구(어린 정우 역)와 김소현(어린 수연 역)은 잔뜩 겁에 질린 얼굴로 서로 등을 맞댄 채 폐 공장으로 짐작되는 곳에 묶여있다.
이와 함께 지난 8일 방송된 '보고싶다' 2회 방송 직 후 공개된 3회 예고편에서 정체불명의 괴한들에게 납치당한 정우와 정우의 이름을 애타게 부르며 울부짖는 수연의 모습이 교차되며 두 사람에게 벌어질 일련의 사건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보고싶다' 3회에서는 첫사랑 로맨스를 감성 충만한 연기와 싱그러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여진구와 김소현에게 다가온 안타까운 시련과 이들을 둘러싼 엇갈린 운명의 서막이 그려진다. 급변하는 스토리가 긴장감을 한층 고조시키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보고싶다' 관계자는 "첫사랑의 설렘을 한 순간에 앗아간 가슴 아픈 상처의 시작이 그려질 3회는 스토리 전개상 가장 중요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며 "한정우와 이수연을 비롯한 등장인물들 사이에 펼쳐질 갈등요소의 핵심 연결고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14일 오후 9시 55분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보고싶다 ⓒ 이김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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