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21m 초콜릿 파이 ⓒ 에페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스위스의 1221m 초콜릿 파이가 20년 만에 기네스 기록을 경신했다.
11일(현지시각) 에페 등 외신들은 "스위스에서 기네스가 공인한 1221m 초콜릿 파이가 등장했다"고 보도했다. 지금까지 세계에서 가장 긴 파이는 20년 전 벨기에에서 만들어진 1037.25m 길이의 파이였다.
스위스의 한 지방 제빵사 협회가 창립 25주년을 기념해 만든 이번 초콜릿 파이는 1221m라는 거대한 길이에 맞게 무게도 엄청나다. 크림 864kg, 우유 576리터, 밀가루 600kg, 버터 432kg, 초콜릿 360kg 등 총 4207kg으로 약 3만 명이 한 번에 먹을 수 있는 분량으로 알려졌다.
1221m 초콜릿 파이는 제빵사 25명과 일반인 175명 등 총 200명이 3시간30분에 걸쳐 완성해낸 것으로, 그 규모를 짐작케 하고 있다.
한편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1221m 초콜릿 파이 제작 과정은 총 2천여 명이 몰려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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