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의 제왕', 최시원 등장 ⓒ SBS '드라마의 제왕'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SBS 월화 드라마 '드라마의 제왕'의 시청률이 최시원의 등장에도 소폭 하락했다.
13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월화 드라마 '드라마의 제왕'은 7.1%(전국 기준,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6일 기록했던 7.3%의 시청률보다 0.2%p 소폭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톱스타 강현민(최시원 분) 쟁탈전이 벌어졌다.
한 때는 드라마 계의 마이더스 손이었지만, 주위는 전혀 돌아보지 않은 채 성공에만 몰두하다 몰락한 드라마 제작가 앤서니 김(김명민 분)과 그의 밑에서 7년간 온간 수발을 다 들며 호시탐탐 앤서니김을 무너뜨릴 기회를 노려온 오진완(정만식 분)은 서로 자신이 제작하는 드라마에 배우 강현민을 캐스팅하겠다고 전쟁 아닌 전쟁을 치렀다.
캐스팅 압박을 벗어나기 위해 일명 '잠수'를 탄 최시원은 막무가내 작가 이고은(정려원 분)을 만나며 알몸 연기를 불사하는 등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을 펼쳐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했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MBC 월화 드라마 '마의'는 14.6%, KBS2 월화드라마 '울랄라 부부'는 9.3%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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