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가수 백지영이 연하남이 많다는 소문에 대해 해명했다.
12일 오후 방송되는 MBC '놀러와'의 '트루맨쇼' 게스트로 출연한 백지영은 그동안 숨겨왔던 남자 심리에 대한 궁금증들을 트루맨들에게 물어봤다.
김응수는 백지영에게 "소문에 연하남이 아주 많다고 들었다"며 입을 열었다.
이에 백지영은 매우 조심스러워하며 "후배 가수들과 함께 무대에 많이 서서 그런 거 같다. 사실은 가족력이 있다. 아버지가 어머니보다 호적상으로 5살 연하다"며 폭탄 발언을 했다.
이어 백지영은 "어릴 때부터 보고 자라서 연상연하에 대한 거부감이 없다"고 밝혔다. 현재 백지영은 9살 연하의 배우 정석원과 공개 열애 중이기도 하다.
백지영은 "정석원은 나의 이상형에 가깝다. 하지만 나는 정석원의 이상형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상형을 어떻게 만났냐?"는 은지원의 질문에 백지영은 거침없이 "기도를 오래 했다"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백지영은 트루맨으로 활약 중인 박재범과 정석원의 나이 차가 2살 밖에 나지 않는 것을 지적하며 "정석원이 훨씬 더 나이 들어 보여서 다행이다. 정석원이 피부 관리를 받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해 여전한 입담을 과시했다.
백지영과 함께한 '놀러와'는 12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백지영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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