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2.11.11 18:34 / 기사수정 2012.11.11 18:34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민하나 기자] '나는 가수다2' 11월 가수전에서 서문탁이 1위를 차지했다.
11일 방송된 MBC '나는 가수다2' 11월의 가수전에서 서문탁이 카니발의 '거위의 꿈'을 선곡해 열정적인 무대를 꾸몄다.
서문탁의 무대는 기타 연주와 함께 시작됐다. 서문탁은 잔잔한 목소리로 노래를 시작했다. 노래의 중반부에서는 락커다운 폭발적인 고음을 선보이며 가창력을 아낌없이 보여줬다. 온몸으로 노래하는 듯한 서문탁의 모습에 눈물을 흘리는 관객들의 모습이 비치기도 했다. 서문탁은 마지막까지 파워를 유지하며 열정적으로 무대를 마무리했다.
노래가 끝나고 관객들은 서문탁에게 큰 박수를 보냈다. 무대에서 내려온 서문탁은 "허탈함, 서운함이 밀려왔지만 다했다는 생각으로 위안을 삼았다"면서 무대를 마친 느낌은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문탁은 함께 1위 후보에 오른 이정을 제치고 1등을 거머쥐었다.
서문탁은 "5개월 동안 버티고 버텨 지금까지 온 것처럼 가왕전 끝까지 갑니다"고 1등 소감을 밝혔다.
출구조사에서 특별평가단 택시기사 30인이 뽑은 1위는 40%의 표를 받은 서문탁, 2위는 김연우, 3위는 이영현, 공동 4위는 시나위, 이정, 6위는 윤하였다. 이날 방송의 결과는 출구조사와 같았다.
이로써 서문탁은 박완규, JK김동욱, 이은미, 소향, 더원, 국카스텐에 이어서 '슈퍼 디셈버 2012 가왕전'에 진출하게 됐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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