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0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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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2초 반전, '박명수, 유재석보다 빨랐다'

기사입력 2012.11.11 10:10 / 기사수정 2012.11.11 10:10

방송연예팀 기자


▲ 무한도전 2초 반전 ⓒ MBC '무한도전'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무한도전 2초 반전'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10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적의 진지를 점령하는 '공동경비구역'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7명의 멤버들이 청팀과 홍팀, 평화유지군으로 나누어 총 6개의 진지를 두고 쟁탈전을 벌였다.

박명수는 방송 초반 진지 위치를 착각해 팀을 위기로 몰아 넣는가 하면, 400m를 뛴 뒤 눈에 흰자를 보이며 쓰러지는 등 믿음직스럽지 못한 모습이었다. 그러나 마지막 '2초 반전'으로 상황을 뒤집으며 극적인 상황을 연출했다.

멤버들은 자신의 진지를 지키면서 상대방의 진지를 차자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홍군은 청군에게 3대 3 동점으로 평화유지군 정준하가 승리로 끝날 수 있는 상태에서 정준하를 묶어두자고 거짓 제안을 했다. 정준하를 핑계로 청군 멤버들을 본부로 부른 뒤 홍군의 유재석이 청군의 진지를 습격하려는 작전이었다.

홍군의 제안에 청군은 '무용지물인 명수를 3번 진지에 두자'며 협상안을 제시했고, 홍군은 힘이 약한 박명수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며 협상안을 순순히 받아들였다.

그러나 작전 개시와 함께 청군의 박명수는 홍군의 진지로 전력 질주했다. 유재석과 박명수는 거의 동시에 상대방의 진지에 도착했지만 종료 2초를 남기고 박명수가 먼저 깃발을 꽂으며 청군이 승리했다.

2초 반전으로 상대방 진지를 쟁취한 박명수는 이날 방송의 주인공으로 떠올랐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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