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1 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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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드림' 주현미 "화교 출신, 국적에 대한 정체성 혼란 겪었다"

기사입력 2012.11.11 00:19 / 기사수정 2012.11.11 00:19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전현영 기자] 주현미가 화교 출신이라는 말에 대해 솔직한 심정을 드러냈다.

10일 오후 KBS2 '이야기쇼 두드림'에서 '한국과 중국의 축구 경기가 있으면 어디를 응원하느냐?'라는 노홍철의 질문에 "당시에는 중국을 응원했다. 중국인이라고 생각했고, 실제로 타이완 대표팀을 응원하기도 했다"고 대답했다.

주현미는 "참 아이러니했던 것은 어른이 되고 중국에 가서 고국이라고 생각하고 노래를 했는데, 그곳의 사람들은 저를 한국 사람으로 생각했다"고 말했다.

또 주현미는 "화교 출신이라는 것이 처음에는 관심을 끌었지만, 신인상을 수상할 때 어떤 기자 분이 외국인에게 왜 상을 주느냐는 내용의 기사를 내기도 했다"고 섭섭했던 마음을 털어놓기도 했다.

이날 두드림에는 주현미와 이홍기가 출연해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주현미 ⓒ KBS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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