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 박진영 "이하이 데뷔무대 보니…양현석 물올랐다"

[엑스포츠뉴스=목동, 임지연 기자]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양현석을 칭찬했다. 

9일 SBS 목동 사옥에서 진행된 'K팝스타' 시즌 2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박진영은 시즌 1 화제의 참가자 이하이의 데뷔 무대를 보고 어떤 생각이 들었냐는 질문에 "(양)현석이 형이 물이 올랐구나라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백아연, 박지민 데뷔 무대나 음악에 참여를 못했다. 돌아오고 나서 늦게 봤는데 가장 작업을 하고 싶은 가수는 박지민과 백아연 양이다. 또 양현석과 이하이 양이 데뷔할 때 '곡 작업을 같이할까' 라는 얘기를 나누기도 했다. JYP 대표가 아닌 작곡가 박진영이기에 YG, SM 가수 상관없이 가족같이 느껴지는 참가자들에게 곡을 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지난 6월부터 참가자 신청이 진행된 'K팝스타' 시즌 2는 9월 해외 5개 도시 오디션 개최, 10월 본선 경연을 통해 약 80명의 참가자가 본선 1라운드를 통과했다. 오는 18일 첫 방송.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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