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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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다' 여진구, 김소현 맨발 쓰다듬으며 "나쁜 기억 사라졌다"

기사입력 2012.11.08 23:08 / 기사수정 2012.11.08 23:21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보고싶다'의 여진구가 김소현의 아픔을 위로했다.

8일 밤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보고싶다' 2회에서는 한정우(여진구 분)가 이수연(김소현 분)의 상처를 감싸 안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정우는 수연의 맨발을 보고 춥겠다며 걱정을 했다. 하지만 수연은 "난 발이 가장 부끄러워"라며 민망해 했다.

이에 정우는 자신의 다리에 난 상처를 보여주고는 수연의 긴장을 풀어주려 노력했다. 이러한 정우의 노력에 수연은 용기를 내서 신발을 벗고 큰 흉터가 있는 자신의 발을 보여줬다. 이어 "아빠 피해서 도망치다가 유리를 못보고 밟아 버렸어. 바닥이 차가워서 그런지 아픈지도 모르겠더라. 근데 이상하게 볼 때 마다 좀 아파. 이제 다 나았는데도"라고 자신의 아픔을 고백했다.

그러자 이 말을 들은 정우는 수연을 발을 손으로 가리며 "이제 안 아프지? 안보이니까. 지워졌다. 나쁜 기억. 이제 다시 만들면 돼. 좋은 기억"이라고 따듯한 말을 건넸다.

한편, 이날 정우는 수연과 친구라는 사실이 학교에 소문이 나면서 덩달아 왕따를 당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여진구, 김소현 ⓒ MBC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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