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5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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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단도직입 여자 5호, 남자 4호에 "능력이 되나"

기사입력 2012.11.08 00:12 / 기사수정 2012.11.08 00:16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수진 기자] 여자 5호가 남자 4호에게 단도직입적으로 경제적 능력에 대해 물었다.

31일 방송된 SBS '짝'(남규홍 외 연출)에서는 39기 남녀 출연자들이 인생의 짝을 찾기 위해 애정촌에 왔다. 이들은 중학교 카누코치, 은행원, 음악가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지고 있었다.

연극배우 생활을 하다가 현재 요가강사로 일하고 있는 여자 5호는 처음부터 "남자의 능력을 당연히 본다"고 말했다. 좋아하는 남성 스타일에 대해서는 "소심한 남자보다는 당당하게 이끄는 남자가 좋다"고 밝혔다.

저녁을 준비할 때는 여자 5호에게 호감이 있던 남자 4호가 옆에 다가왔다. 여자 5호는 남자 4호에게 직접적으로 "여자를 먹여살릴 수 있는 능력이 되느냐"고 물었다. 경호 쪽에서 일을 하고 있는 남자 4호는 "할 수 있을 거 같다"고 답했다. 여자 5호는 "그건 현실적인 문제라서 그렇다"며 해명했다.

후에 인터뷰에서 여자 5호는 "연극을 할 때 연봉이 200만 원도 안될 때가 있었다"며 "경제적인 것에 시달리지 않고 싶다"고 했다. 남자 4호는 여자 5호에 대해 "난감한 질문을 많이 했는데 웬만한 사람은 맞춰주기 힘들 것 같다. 하지만, 나라면 맞춰 줄 수 있다"고 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박수진 기자 enter@xportn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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