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수진 기자] 여자 2호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막강한 재력과 생활력으로 주목을 받았다.
31일 방송된 SBS '짝'(남규홍 외 연출)에서는 39기 남녀 출연자들이 인생의 짝을 찾기 위해 애정촌에 왔다. 이들은 중학교 카누코치, 은행원, 음악가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지고 있었다.
이날 자기 소개에서 여자 2호는 "취미도 재테크, 특기도 재테크"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스물 다섯의 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전자회사에서 일하며 착실하게 돈을 모은 것이다. 여자 2호는 "안정적인 걸 좋아해서 보험과 연금 위주로 투자하고 있다"며 자신의 투자 성향도 밝혔다.
사전 인터뷰에서는 "1억 2천 정도 모아놨다"며 "노후 준비 다 됐다"고 수줍게 웃기도 했다. 여자 2호의 이런 강한 생활력에 남자 출연자들은 물론, 여자 출연자들도 모두 놀랐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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