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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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의 제왕', 긴장감 넘치는 김명민의 재기 모습에 시청률 상승

기사입력 2012.11.07 08:25 / 기사수정 2012.11.13 08:26

방송연예팀 기자


▲ '드라마의 제왕' 시청률 상승 ⓒ SBS '드라마의 제왕'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SBS 월화 드라마 '드라마의 제왕'의 시청률이 상승했다.

7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월화 드라마 '드라마의 제왕'은 7.3%(전국 기준,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5일 기록했던 6.5%의 시청률보다 0.8%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앤서니 김(김명민 분)이 3년 동안의 몰락 이후 드디어 재기의 기회를 잡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루아침에 제국 프로덕션 대표직에서 쫓겨나게 된 앤서니 김은 이후 30억을 들여 새 회사를 차렸지만 부도가 나고, 3년 동안 어려운 시절을 겪었다. 그러면서 "어머니가 돌아가셨을 때도 울지 않았다"던 앤서니 김은 틈만 나면 눈물을 펑펑 쏟고 정신과 치료까지 받게 되었다.

3년 만에 찾아간 제국 프로덕션에는 자신의 '도어맨'이었던 오진완(정만식)이 대표가 되어 있었고, 앤서니 김은 우연히 오진완의 책상 위에서 일본 측의 투자 관련 서류를 보게 되었다. 오진완은 "100억짜리인데 드라마 배경이 일제 강점기여야 하는 등 조건이 있다"고 했다.

이때 앤서니 김의 머릿속에 한 생각이 스쳤다. 바로 3년 전 이고은(정려원)이 자신에게 가져왔던 '경성의 아침' 대본으로, 그 대본이 일본 측의 요구조건에 딱 맞는다는 사실을 안 앤서니 김은 제국 프로덕션 건물에 몰래 숨었다가 사무실을 뒤져 문제의 대본을 손에 넣었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MBC 월화 드라마 '마의'는 15.4%, KBS2 월화드라마 '울랄라 부부'는 11.6%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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