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승장구' 윤복희 "데이트했던 필리핀 남자, 대통령됐다"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윤복희가 전 필리핀 대통령 조지프 에스트라이다와 데이트를 했다고 고백했다.

6일 방송된 KBS2 '김승우의 승승장구'에 게스트로 출연한 윤복희는 "과거 많은 남자들에게 대시를 받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윤복희는 "과거 내게 대시했던 남자들 중 필리핀 대통령이 된 사람도 있다"며 "그때 당시에는 영화배우였는데, 후에 필리핀 대통령이 됐다. 그의 이름은 조지프 에스트라다이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녀는 "데이트는 몇 번 했다"며 "한국에서는 보는 눈이 많았지만, 필리핀에 가니 남자들이 잘생기고 차도 있어서 정말 좋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윤복희는 "비틀즈의 공연에 초대받은 적 있다"며 "당시에는 비틀즈가 세계적인 그룹이 될 지 몰랐다고 밝혔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윤복희 ⓒ KBS2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