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윤상현, 박하선 주연의 영화 '음치클리닉'의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5일 공개된 포스터는 Dr.목 음치클리닉의 멤버들이 한곳에 모여 숨소리마저 음치인 저질성대 동주(박하선)의 노래를 듣고 괴로워하는 모습을 코믹하게 담아냈다.
'득음'을 기원하는 배지를 달고 추리닝까지 단단히 차려입은 박하선은 진지한 표정으로 노래를 부르고 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완치율 100%를 자랑하는 스타강사 윤상현과 박철민, 장광을 비롯해 클리닉의 다른 수강생들의 기절초풍할 다양한 모습들은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불어 넣어준다.
또 교실 곳곳에 흩날리고 있는 악보들과 삐뚤어진 액자는 사물마저 흔들어 놓은 그녀의 놀라운 노래실력을 예상케 한다. 또한 "음치, 박치, 몸치 그녀가 나타났다"라는 카피는 박하선이 Dr.목 음치클리닉에 들어오면서 앞으로 벌어질 범상치 않은 에피소드를 예고하고 있다.
'음치클리닉'은 오는 29일 관객들을 찾아온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음치클리닉' ⓒ 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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