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가요제' 최종 엔트리 13팀 쇼케이스 성황리 마쳐

▲ 대학가요제 ⓒ MBC 제공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2012 대학가요제' 본선에 진출한 최종 엔트리 팀의 사전 쇼케이스 공연이 3일 오후 7시, 홍대 KT&G 상상마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쇼케이스 공연은 MBC 2012 '대학가요제' 본선에 진출한 팀들이 사전에 곡을 선보이는 자리로 약 200여명의 관객이 모인 가운데 스탠딩 공연으로 진행됐다.

그 동안 배철수, 무한궤도, 전람회 등 한국 가요계를 이끄는 뮤지션들을 배출해 온 '대학가요제'는 36회를 맞아 글로벌 오디션 및 스핀 오프 프로그램을 통한 본선 진출 11팀의 트레이닝을 통해 좀 더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인다.

다른 오디션 프로그램과 달리 '자작곡'으로만 참여할 수 있는 '대학가요제'는 지난 쇼케이스 공연을 통해 무대에 오르기 전 마지막 예행연습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8일 진행될 본선 무대에서 심사위원과 관객의 평가를 받을 일만 남아있다.

최종 엔트리는 국내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11팀과 해외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3팀으로 총 14팀으로 구성된다.

쇼케이스 공연에서는 국내 본선 진출자 11팀과 글로벌 오디션을 거쳐 올라온 2팀이 무대 위에 올랐으며 그 동안 갈고닦은 연주솜씨와 프로 못지않은 무대 매너로 많은 관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또 이날 진행은 개그맨 김경진이 맡아 공연의 재미를 더했다.

2012 '대학가요제'의 진행은 이적과 수지가 맡았으며 오는 8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