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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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손가락' 전미선-진세연, 정은우와 1년 만에 재회 '폭풍눈물'

기사입력 2012.11.04 23:02 / 기사수정 2012.11.04 23:02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죽은 줄 알았던 아들 정은우와 재회한 전미선이 폭풍 눈물을 쏟았다.

4일 방송된 SBS '다섯손가락'에서는 홍우진 살해 사건 재판에 죽었던 홍우진이 모습을 드러내 모두를 경악하게 만드는 상황이 그려졌다.

이날 재판에 갑작스럽게 등장한 홍우진(정은우 분)을 본 송남주(전미선)와 홍다미(진세연)은 경악하고 말았다. 홍우진은 1년 전 사망해 장례까지 치뤘기 때문에 그들에게는 이미 죽은 사람이었던 것.

이후 재판이 끝나고 아들과 재회한 남주는 "우진아, 너 내 아들 맞느냐. 진짜 내 새끼 맞는거냐"라며 우진의 얼굴을 쓰다듬었다. 이에 우진은 "네 맞다.  엄마 아들 우진이다"라며 나지막히 엄마와 다미의 이름을 불렀다.

1년 만에 재회한 오빠의 모습에 다미 역시 눈물을 쏟으며 "오빠, 이런 법이 어디있느냐. 살아 있으면서 왜 이제야 왔느냐. 얼마나 죽을 만큼 힘들었는지 아느냐. 얼마나 보고 싶고, 미안했는데.."라고 속 마음을 털어놨다.

이에 우진은 엄마와 다미를 바라보며 "미안하다. 미안하다"를 계속 읊조리며 가족들의 손을 어루만졌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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