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진운이 원주민 소녀와 묘한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4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마다가스카르'에서는 정글에서 나온 병만족이 사칼라바 부족을 찾아 함께 생활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사칼라바 부족과 함께 보내는 첫날밤, 먼 곳에서 찾아온 병만족을 위해 원주민들이 특별한 식사를 준비했고 마당에 둘러앉아 식사를 했다.
병만족은 오랜만의 포식에 행복해했고 진운도 "마치 한국에서 집 밥을 먹는 기분"이라며 즐거워했다. 그 순간 멀리서 사칼라바 부족의 딸 피에레뜨가 진운을 쳐다보기 시작했다.
피에레뜨가 진운을 보며 묘한 미소를 짓는 것을 눈치 챈 리키는 얼른 피에레뜨를 진운 쪽으로 불렀다. 진운도 소녀가 싫지 않은지 자신의 옆 쪽을 가리키며 손짓했다.
수줍어하던 소녀는 어느 틈엔가 일어나 진운의 옆으로 다가갔고 진운은 게 살을 발라주고 직접 밥을 먹여주며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진운은 "피에레뜨의 나이가 몇 살이냐"고 묻고 "18살"이라는 말을 듣자마자 "나와는 궁합도 안 본다는 나이차이다"라며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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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진운 ⓒ SBS 정글의 법칙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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