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2.11.03 19:05 / 기사수정 2012.11.03 19:05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불후의 명곡2'에 예비신부 별이 첫 출연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무대를 꾸몄다.
별은 3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2'의 '전국노래자랑' 특집에서 별은 '립스틱 짙게 바르고'를 강렬하게 소화하며 무대를 장식했다.
별은 무대에 오르기 전 인터뷰에서 "너무 오랜만이다. 그동안 무대가 고팠다. 하하가 부담 갖지 말고 즐기다 오라고 말해줬다"고 말했다. 이어 "생일 선물로 1승을 가져가고 싶다"고 말해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무대에 올라서 별은 '립스틱 짙게 바르고' 무대에 앞서 "다른 소식을 먼저 전해 드렸지만 너무 노래하는 무대가 그리웠다. 잘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귀여운 소녀에서 고혹적인 여인으로 변신한 별의 무대는 조용한 기타 연주로 잔잔하게 시작됐다. 노래의 중반부에서 시원하게 고음을 내지르며 애달프고 처연한 분위기를 연출한 별은 후반부에서 깔끔하게 고음을 마무리하고 무대를 끝냈다.
무대에서 내려온 별은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다고 하자 하하는 1등 못하면 들어오지 마라고 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별은 아쉽게도 387점을 받은 손호영을 꺾지 못하고 아쉽게도 1승 획득에 실패했다.
1승 획득에 실패한 별은 "천국으로 가신 아버지께서 노래하는 모습을 가장 좋아했다"고 말하며 아쉬움을 표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별 ⓒ KBS 2TV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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