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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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TL] 프라임, 변현우 3킬에 힘입어 최종전 진출

기사입력 2012.11.08 19:46 / 기사수정 2012.11.08 19:46

게임분석팀 기자


[엑스포츠뉴스=게임분석팀] 프라임이 난적 프나틱을 4:2로 제압하고 기사회생했다.

2일, 목동 곰TV 스튜디오에서 열린 핫식스 GSTL 시즌3 2라운드 A조 패자전에서 프라임이 변현우의 3킬에 힘입어 프나틱을 격파하고 최종전에 진출했다.

프라임은 선봉으로 출전한 변현우가 3킬을 기록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프나틱의 저그 조창호를 집요한 의료선 견제로 제압하고 기세를 탄 변현우는 프나틱의 대들보 장재호를 잡아내고 주도권을 빼앗았다. 프나틱은 연달아 저그 카드를 꺼내는 전략을 시도했으나 변현우의 현란한 의료선 견제에 당하며 0:2로 위기에 몰렸다.

이후 변현우는 박서용까지 격파하고 스코어 차이를 벌렸다. 메카닉 전략을 선택한 박서용을 상대로 공성전차-불곰-해병-의료선을 조합, 병력 회전력을 앞세워 완승을 거둔 것. 쉴새 없이 교전을 펼치면서 다수의 병영에서 끊임없이 병력을 생산하는 변현우의 멀티태스킹은 단연 발군이었다.

프나틱은 네 번째 선수로 한지원을 출전시켜 변현우를 가까스로 잡아냈으나 한지원이 조성주의 11-11 전진 병영 전략에 패배하며 매치포인트를 허용했다.

승기를 잡은 프라임은 송병학을 출전시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프나틱은 에이스 한이석이 조성주를 격파하고 추격의 불씨를 당기는 듯 했으나 두 시즌 만에 GSTL에 출전한 송병학에게 일격을 당하며 최종전 진출에 실패했다. 프라임의 세 번째 선수로 나선 송병학은 기가 막힌 진균번식 활용으로 다수의 바이킹을 잡아내며 한이석의 GG를 받아내고 팀 승리를 마무리했다.

이로써 프라임이 최종전에 올라 FXO와 4강 진출권을 놓고 맞대결을 하게 됐고, 프나틱은 패자전서 프라임에게 패하며 GSTL 시즌3 4강 진출이 좌절됐다.

◈ 핫식스 GSTL 시즌3 ▶ 2라운드 A조 패자전

● 프나틱 2 vs 5 프라임

1세트 그랜드라군 조창호(저, 1시) 패 vs 승 변현우(테, 7시)
2세트 여명 장재호(저, 1시) 패 vs 승 변현우(테, 7시)
3세트 오하나 박서용(테, 11시) 패 vs 승 변현우(테, 5시)
4세트 구름왕국 한지원(저, 1시) 승 vs 패 변현우(테, 7시)
5세트 묻혀진계곡 한지원(저, 5시) 패 vs 승 조성주(테, 11시)
6세트 심해도시 한이석(테, 8시) 승 vs 패 조성주(테, 2시)
7세트 돌개바람 한이석(테, 7시) 패 vs 승 송병학(저, 11시)

게임분석팀 gam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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