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5 09:33
연예

'짝' 순애보 여자 4호, 남자 1호 "장거리 자신 없다"는 말에 눈물

기사입력 2012.11.01 00:16 / 기사수정 2012.11.01 00:16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수진 기자] 여자 4호가 장거리 연애에 대한 남자 1호의 말에 눈물을 보였다.

31일 방송된 SBS '짝'(남규홍 외 연출)에서는 결혼이 간절한 30대 남녀 열두 명이 모였다. 추석 연휴에 이루어진 촬영이라, 모든 출연자들이 가족들의 지지를 든든히 받으며 애정촌에서 열심히 뛰었다.

여자 4호는 귀엽고 애교 많은 성격이었지만 정작 마음은 남자 1호만을 향해 있었다. 이날 랜덤 데이트에서 그렇게도 바라던 남자 1호와 우연히 만나게 되자, 여자 1호는 뛸 듯이 기뻐했다.

여자 4호는 남자 1호와 함께 대하구이를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지만 돌아오는 차 안에서 분위기는 심각해졌다. 남자 1호는 "여자 4호님 나이에는 안되면 다시 하자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내 나이에는 연애는 곧 결혼이 될 수 있다"고 말을 꺼냈다. 남자 1호의 나이는 36세였다.

이어 남자 1호는 "서울에서 부산까지 장거리 연애는 솔직히 자신이 없다"고 밝혔고, 여자 4호의 마음은 덜컥 내려앉았다. 숙소로 돌아온 여자 4호는 다른 여자들에게 "심각해졌다. 역시 문제는 거리였다"며 눈물을 쏟았다. 인터뷰에서는 "서로 마음이 오고 가야 하는데 너무 힘들다. 왜 이렇게 힘들까요"라고 안타까워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박수진 기자 enter@xportn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