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준 "내 코는 반만 자연산…시술 받았다"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슈퍼스타K4' 출신 김민준이 코에 시술을 받은 사연을 공개했다.

김민준은 31일 오후 10시 개그맨 최군의 아프리카TV 방송에 출연해 자신의 사적인 노출 영상 유출 논란 등 에 대해 솔직히 털어 놓았다.

9월 초 전역해 민간인 신분이 된 지 얼마 되지 않은 김민준은 "세상을 잘 볼 시간이 없다. 하는 일만해도 바쁘다"고 밝혔다.

김민준은 29세라는 나이에 입대한 바 있다. 군대를 늦게 간 것에 대해 그는 "군대에서도 나이 어린 선임은 둘이 있을 때는 형이라 불러주기도 하고 따뜻하게 대해줬기 때문에 나이 때문에 겪는 문제는 없었다"고 말했다.

최군이 코가 굉장히 오똑한 것 같다고 지적하자 김민준은 "사실 반만 타고난 코다. 코 끝에 약간의 시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군대 가기 약 6개월 전쯤 시술을 받았다"고 전했다. 알고 보니 고모의 친구 분이 성형외과를 하고 있어서 함께 따라갔다가 얼떨결에 했다. 시술 전에도 나쁘지 않았지만, 시술을 받은 뒤 더 보기 좋아졌다. 1mm의 마법이 있더라"고 말했다.

한편 김민준은 11월 초 자작곡 '유메이크미스마일 (you make me smile)'의 음원 공개를 통해 가수로 데뷔할 예정이다.

방송연예팀 entera@xportsnews.com

[사진 = 김민준 ⓒ 아프리카TV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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