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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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상 선행, '터치' 나눔 시사회서 6천만원 기부

기사입력 2012.10.31 14:10 / 기사수정 2012.10.31 17:09

이준학 기자


▲유준상 선행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배우 유준상이 생계가 곤란한 가족들과 아동 양육시설을 위해 6천만원을 기부한다.

영화 '터치'의 제작사 측은 31일 "유준상이 민병훈 감독에게 오는 11월 6일 연세의료원 세브란스병원에서 진행될 '터치' 나눔 특별 시사회에서 불우한 가장 환자들과 아동 양육시설 친구들을 돕기 위해 6천만원의 성금을 기부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제작사 측은 현재 영화 촬영 도중 입은 부상으로 입원 중은 유준상은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입양아로 출연한 것을 계기로 생긴 아동들을 향한 마음과 영화 '터치'를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느낀 것들을 실천 하고자 하는 유준상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전했다.

한편, '터치'의 나눔 시사회에는 유준상을 대신해 유준상의 소속사인 나무엑터스의 김동식 대표와 배우 김지영, 민병훈 감독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 유준상은 국제구호개발기구인 월드비전을 통해 아동 양육 시설 친구들과 가장 환자들에게 기부하는 행사를 가지며 약 4백여명의 관객들을 초청하여 특별 시사회를 개최한다. 또 유준상은 이번 행사를 일회적인 나눔으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월드비전의 아동보건 글로벌 홍보대사로서 지속적인 아동 돕기와 환자 돕기에 참여할 계획이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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