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SBS 월화 드라마 '신의'의 시청률이 상승했다.
31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월화 드라마 '신의'는 10.1%(전국 기준,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9일 기록했던 8.7%의 시청률보다 1.4%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마지막 회 방송에서는 은수(김희선 분)와 최영(이민호 분)이 해피엔딩을 맞이했다. 은수는 현대로 돌아갔다. 그곳에서 은수는 매일 최영의 위험을 알리는 일기를 쓰며 변치 않는 애정을 보였다. 시간이 흐른 후 은수는 태양 흑점의 주기와 맞물린 하늘문의 주기에 맞춰 타임 슬립을 시도했다. 그 때는 고려가 이미 원나라에게 빼앗겼던 국토를 되찾은 시기였다.
은수는 최영의 부하들을 보았고, 하늘 문이 있는 나무에 최영이 자주 찾아온다는 사실에 그 곳으로 향했다. 수백 년을 거슬러 타임 슬립을 한 은수는 최영과의 재회에 성공했다. 두 사람은 서로를 애틋한 눈빛으로 바라봤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KBS2 월화 드라마 '울랄라 부부'는 12.5%, MBC 월화 드라마 '마의'는 13.5%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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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신의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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