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이변은 없었다. 데뷔작 '은교'로 이미 세 개의 영화제에서 신인상을 받은 괴물 신인 김고은이 제 49회 대종상영화제에서 역시 신인상을 거머쥐며 4관왕을 달성했다.
30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진행된 제 49회 대종상영화제 시상식에서 김고은이 여우신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은교'로 스크린에 데뷔한 김고은은 파격적이면서 섬세한 연기를 선보여 드물게 데뷔작으로 신인상과 여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되는 영광을 얻었다. 특히 김고은의 이번 수상은 제 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라이징스타 어워드, 제 21회 부일영화상 신인상, 제 32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 신인상에 이은 4번째 수상으로 4관왕을 달성해 2012년 최고의 신예임이 입증됐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김고은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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