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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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슈퍼매치서 관중 45,210명 넘으면 대기록 쓴다

기사입력 2012.10.30 15:52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뜨거운 열기를 자랑하는 슈퍼매치가 다가오면서 FC서울의 대기록 작성의 꿈도 함께 영글고 있다.

K리그 단독 선두 서울은 올 시즌 평균관중에서도 1위를 달리며 승점과 인기의 2마리 토끼 잡기에 성공하고 있다. 그러한 서울이 내달 4일 홈구장인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수원 블루윙즈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38라운드를 통해 최다관중 TOP 10 독식에 도전한다.

지난 2010년 어린이날 성남 일화와의 홈경기에서 60,747명의 관중이 찾아 국내 프로스포츠 사상 최다관중 1위를 기록한 서울은 K리그 최다관중 순위에서 1위부터 9위까지 모두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TOP 10 중 10위만이 지난 2003년 대구FC와 수원 블루윙즈의 경기로 45,210명이 찾았다.

이에 따라 서울은 내달 4일 슈퍼매치를 통해 45,210명 이상 관중을 모은다면 1위부터 10위까지 최다관중 기록을 모조리 서울의 경기로 도배할 수 있다.



K리그는 물론 국내 프로스포츠 사상 최고의 라이벌전으로 뜨거운 열기를 뿜어내는 서울과 수원의 슈퍼매치이기에 기록 경신도 가능하다는 평가다. 실제로 지난 8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던 슈퍼매치에 50,787명이 찾았고 올시즌 3차례 리그 맞대결 동안 평균 46,433명이 운집했었다. 10위의 45,2010명을 웃도는 수치다.

서울의 마케팅 담당자는 "올시즌 마지막으로 열리는 슈퍼매치인 만큼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 팬들을 유치하는데 힘을 쏟을 것이다"며 기록 달성의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한편, 11월 4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서울과 수원의 슈퍼매치 티켓예매는 FC서울 홈페이지(www.fcseoul.com)와 인터파크, 공식 APP에서 할 수 있다. 또한, 관련 문의는 FC서울 공식 SNS인 페이스북(www.facebook.com/fcseoul), 트위터(@FCSEOUL), 블로그(fcseoulstory.com)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FC서울 제공]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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