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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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김희선, 살기 위해 스스로 또 맹독 마셔…"꼭 살겠다"

기사입력 2012.10.29 23:03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수진 기자] 유은수가 최후의 수단으로 독으로 독을 치료하는 방법을 감행했다.

29일 방송 된 SBS 월화드라마 '신의'(김종학 외 연출)에서 전의실의 더기(김수연 분)는 우연히 서책에서 '이독제독'의 방법을 알게 되었다. '이독제독'이란 독으로 독을 치료하는 동종요법 계의 방법이다.

하늘 문이 열리기도 전에 죽을 위기에 처한 유은수(김희선)에게 드디어 실낱같은 희망이 생겼지만, 최상궁(김미경)은 너무 위험하다는 이유로 유은수를 말렸다. 그러나 유은수는 기어이 독을 구해 희석해서 위험한 치료를 감행하기로 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최영(이민호)은 당연히 크게 흥분해서 "가기 전까지 뭘 해 줄 수 있을까 고민했는데, 오늘 잘못되면 어떻게 하란 말입니까"라며 유은수를 말리고 나섰다. 하지만, 유은수는 "그렇다고 가만히 앉아서 죽기를 기다릴 순 없어요. 괜찮아요. 나 꼭 살아날 거야"라며 뜻을 굽히지 않았다.

독을 마신 유은수는 밤새 고열로 앓았고, 그 옆을 최영이 지켰다. 최영은 유은수가 예전에 자신에게 줬던 아스피린을 씹어 유은수의 입으로 넘겨주며 유은수를 정성스럽게 돌봤다.

[ 사진 = 신의 ⓒ SBS 방송화면 캡처 ]

방송연예팀 박수진 기자 enter@xportn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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