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희 이특 독설 ⓒ KBS 방송 캡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개그우먼 김영희가 슈퍼주니어 이특을 고소(?)했다.
지난 28일 KBS 2TV '개그콘서트-희극 여배우들'에 출연한 김영희는 "나는 아줌마가 아니라 만 29세 꽃처녀다. 나는 오늘 슈퍼주니어 이특을 고소하겠다"라고 소리쳤다.
이어 김영희는 "일년 전 슈퍼주니어가 진행하는 라디오에 고정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특이 나를 처음 본 날 '영희누나 너무 반가워요'라며 폴더 인사를 했다"며 "나와 이특은 동갑이다. 심지어 이특이 생일이 더 빠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김영희는 "이특에게 '우리가 83년생 동갑이다'고 말했더니 '거짓말하지 마세요. 요즘은 검색하면 다 나와요'라며 휴대폰으로 검색한 후 깜짝 놀라더라. 지구가 네모라고 해도 그 정도로 놀라지는 않겠다"라며 분노했다.
그래도 분이 덜 풀렸는지 김영희는 이특을 향해 "너도 아이돌이니까 어려보이는 것뿐이다. 사실 슈퍼주니어 중에서는 네가 제일 노안이다"고 외쳐 큰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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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