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란도 택시 ⓒ 한국지엠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쉐보레 올란도 택시가 출시된다.
한국지엠은 29일 신형 2리터 LPGi 엔진을 장착한 5인승 쉐보레 올란도 택시를 11월 말부터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올란도 LPGi 택시는 성인 5명이 여유롭게 승차할 수 있는 안락한 실내 공간을 제공하며, 2열 좌석을 모두 접으면 1667리터의 동급 최대 화물 적재 능력을 발휘한다. 기존 모델은 3열 폴딩 좌석으로 7인승이 가능했지만 올란도 택시 모델은 3열에 좌석이 없는 적재공간만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올란도 LPGi 택시는 2열 좌석 암레스트와 더불어 2열 중앙 좌석 3점식 안전벨트, 운전석 및 동반석 에어백, 후방 주차 보조시스템 등 전방위 안전사양을 기본으로 채택했다.
한국지엠 상품마케팅본부 조인상 상무는 "올란도LPGi 택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성, 탁월한 주행 성능, 세단의 정숙성과 넓은 실내 공간은 물론 LPG 차량의 경제성까지 두루 갖추고 있어, 국내 RV 택시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러일으킴과 동시에 쉐보레 브랜드와 한국지엠의 입지를 크게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올란도 LPGi 택시의 가격은 LS모델 일반형이 1644만원(6단 자동변속기 기준)이며 자세한 쉐보레 올란도 LPGi 택시 제품 정보는 11월 말 출시에 앞서 별도 공개될 계획이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