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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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2' 병만족, 쥐여우 원숭이와 감격적인 교류 '성공'

기사입력 2012.10.28 17:34 / 기사수정 2012.10.28 17:42

방송연예팀 기자


▲ 정글의 법칙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정글의법칙' 병만 족이 숲의 정령 쥐여우 원숭이와의 교감에 성공했다.

28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마다가스카르'에서는 정글에서의 마지막 밤을 맞이한 병만 족이 정글 탐험을 나서는 내용이 방송됐다.

3개 조로 나누어 정글 탐사에 나선 병만 족은 숲의 정령을 찾으라는 미션을 받았고 다른 동물들에게 피해가 될까 조심스럽게 이동을 시작했다.

처음 병만 족이 발견한 것은 카멜레온이었다. 나뭇가지 위에 정갈한 자세로 잠들어 있는 카멜레온을 보고 병만 족은 연신 "신기하다"는 말을 되풀이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족장 김병만이 다급하게 스태프들을 불렀다. 나무 위에서 무언가를 발견한 김병만은 조심스럽게 "불 하나만 남기고 다 꺼야 할 것 같다"고 한 뒤 숲의 정령을 관찰했다.

베일에 쌓여있던 숲의 정령은 바로 쥐여우 원숭이였다. 마다가스카르 정글에서 주로 밤에 활동 한다는 쥐여우 원숭이는 처음 보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실체를 드러냈다.

숲의 정령이라는 별명과는 다르게 직접 본 쥐여우 원숭이는 작은 크기의 귀여운 모습이었다. 전혜빈은 "이렇게 작을 줄 몰랐다"며 "마치 쥐를 보는 것 같다"고 말했다.

정글에서도 쉽게 보기 힘든 쥐여우 원숭이를 본 병만 족은 "정말 '정글의 법칙'에서만 할 수 있는 일이다"라며 "세상 어디에서 이런 동물을 만나 교감을 하겠느냐"며 감격했다.

이 날 SBS '정글의 법칙 in 마다가스카르'에서는 포사를 만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했던 병만 족이 안타깝게 포사 발견에 실패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류담 ⓒ SBS 정글의 법칙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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