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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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드림' 나승연, 인종차별-왕따 고백에 시청률 '상승'

기사입력 2012.10.28 07:59 / 기사수정 2012.10.28 09:32

방송연예팀 기자


▲ 나승연 인종차별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KBS2 '이야기쇼 두드림'의 시청률이 상승했다.

28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2 '이야기쇼 두드림'은 5.7%(전국 기준,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일 기록했던 5.3%의 시청률보다 0.4%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나승연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나승연은 학창 시절 왕따를 당한 경험을 털어놓았다. 나승연은 "부모님이 외교관이라 많은 나라를 돌아다녀야 했다. 처음 왕따를 당한 것이 덴마크에서였다. 당시에 한국 입양아는 강아지보다 더 싸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나승연은 '나는 왜 한국에서 태어났을까, 왜 이렇게 생겼을까?' 그런 의문도 가졌다"라고 털어놓았다.

이어 나승연은 가나 출신 흑인 친구가 손을 내밀어주며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맞이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MBC 주말 드라마 '메이퀸'은 18.2%, SBS 주말 드라마 '다섯손가락'은 11.4%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야기쇼 두드림 ⓒ KBS2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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