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7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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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 '부시-배영수' SK-삼성 3차전 선발투수 '그대로'

기사입력 2012.10.27 13:16

강산 기자


[엑스포츠뉴스=문학, 강산 기자]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3차전이 비로 취소됐다.

27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SK 와이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2012 팔도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3차전은 오전부터 내린 비로 낮 12시 5분 경 취소 결정이 내려졌다. 이 경기는 28일 오후 2시부터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추후 일정도 하루씩 미뤄졌다.

하지만 양 팀 모두 기존 선발 투수를 그대로 내세운다. SK는 데이브 부시, 삼성은 배영수가 나선다.

부시는 올 정규시즌 17경기에 나서 4승 6패 평균자책점 4.43을 기록했다. 하지만 삼성전서는 3경기에 등판해 평균자책점 2.55로 강한 면모를 보였다. 특히 정규시즌 마지막 등판인 4일 삼성전서 6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친 부분도 긍정적인 요소다.

배영수는 정규시즌 26경기에서 12승 8패 평균자책점 3.21의 좋은 활약을 펼쳤다. SK전 성적은 3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4.50. 하지만 7월 24일 경기에서 4이닝 5실점으로 무너진 탓에 평균자책점이 높아졌다. 나머지 2경기서는 모두 8이닝을 소화하며 각각 4실점(3자책), 2실점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비로 인한 휴식, 양 팀 선발투수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지켜볼 일이다.



[사진=데이브 부시, 배영수 ⓒ SK 와이번스 구단, 엑스포츠뉴스 DB]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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