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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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부인' 박용우, 염정아 '시월드'에 무릎 꿇은 사연은?

기사입력 2012.10.27 12:09 / 기사수정 2012.10.27 12:09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SBS 주말드라마 '내사랑 나비부인' 박용우가 남나비(염정아 분)의 시아버지이자 구두장인 병호(장용) 앞에 무릎을 꿇은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27일 공개된 사진 속 박용우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여행 가방과 함께 메지콩 마당에 무릎 꿇고 앉아 있다. 또한 병호와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 듯 결연한 표정으로 마주앉은 그를 발견한 남나비(염정아)가 마치 무서운 귀신을 본 듯 놀란 표정으로 두 사람 앞에 서있는 모습이 담겨있어 앞으로 그들에게 벌어질 사건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는 남나비가 메지콩 입성을 앞두고 시어머니 정애(김영애)와 찬기(김정현), 백기(최민) 형제에게 구박을 받으며 고된 시집살이가 예상되는 가운데, 내내 꼬이기만 했던 악연 우재(박용우)까지 메지콩에 나타나 보는 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

특히, 카메라 변상 금액 2천만 원으로 사사건건 부딪치다 결국 도망간 안하무인 나비를 괘씸하게 생각하는 우재가 그녀가 숨어있던 메지콩을 찾아와서 정작 시아버지 병호에게 무릎 꿇은 모습에 시청자들은 갖가지 가능성을 제기하며 높은 기대감을 표하고 있다.

 '내사랑 나비부인'은 매주 토, 일 저녁 8시 40분에 방송된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박용우 ⓒ 팬 엔터테인먼트]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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