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슈퍼스타K4' 허니지가 본격적으로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
26일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오디션프로그램 Mnet '슈퍼스타K4'의 생방송 무대에 오른 허니지는 빛과 소금의 '오래된 친구'를 선곡했다.
허니지는 선곡 배경으로 "저희가 돌아갈 과거는 우리에게 의미가 있는 2012년 9월 1일이다"라며 "비록 우리가 만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이런 아픈 경험들이 비슷하다. 저희의 짧지만 깊은 우정을 노래하고 싶다" 설명했다.
생방송 무대에 오른 허니지는 귀여운 악동으로 변신해 깜찍하고 신나는 무대를 선보였다. 세 명의 친구는 노래를 부르는 내내 미소를 지으며 안무와 춤, 랩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그동안 세 사람은 하모니가 불 안정해 보인다는 지적을 줄곧 받아왔지만 이날 무대에서는 환상의 하모니를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하였다. 허니지의 무대가 끝나자 이승철은 허니지에게 열렬한 환호을 보내 눈길을 끌었다.
허니지의 무대가 끝나자 심사위원 이승철은 "허니지! 이거다. 이게 바로 슈퍼스타K다. 이게 바로 내가 허니지를 만든 이유다"라며 극찬했고, 윤미래는 "오늘 초반부터 너무 좋다. 뒷 참가자들이 바짝 긴장해야겠다. 너무 좋았다"고 칭찬했다.
이날 허니지는 이승철에게 92점. 윤미래에게 90점, 윤건에게 90점을 받았다.
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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