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런닝맨'에 광주 출신 아이돌 원더걸스 유빈과 미쓰에이 수지가 출연한다.
지난 주 '대풍수' 특집에 이어 광주에서 펼쳐진 레이스에서 유빈과 수지는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깜짝 등장해 런닝맨 남자 출연자들을 기절초풍하게 만들었다.
이날 레이스는 광주 시청을 시작으로 수지의 모교, 놀이동산, 버스터미널 등 런닝맨과 게스트, 스페셜게스트들은 광주의 곳곳을 샅샅이 질주하며 미션 레이스를 벌였다. 여기에 미스터리한 수수께끼를 풀어야 하는 룰이 더해져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특히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모교를 찾은 수지는 "오랜만에 학교에 오니 떨린다"고 말하면서 학교를 누비며 적극적으로 게임에 임해 박수를 받았고, 능력자 김종국은 "초등학생들에게 이름표를 100번쯤 떼인 것 같다"고 말해 전 출연자들을 폭소케 했다.
초등학생들과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미션을 마친 런닝맨 출연자들은 다음 장소로 이동해 각 장소에 맞는 미션을 수행했으며 미션을 수행하는 내내 수수께끼의 답을 풀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유빈과 수지의 활약상은 28일 밤 6시 10분에 방송된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수지,유빈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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