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괴력의 고양이 (☞ 사진 원본 보기) ⓒ 데일리메일 홈페이지 캡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자신의 몸집보다 더 큰 여우를 쫓아내는 괴력의 고양이가 등장했다.
22일(현지시각)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러시아 캄차카 반도 남동쪽의 크로노트스키 자연보호구역에서 흰 고양이가 붉은 여우를 쫓아내는 장면을 포착했다고 보도했다.
'스요마(Syoma)'로 알려진 이 시베리아 고양이는 어려서부터 자신의 몸을 지키다 보니 맹수들에도 겁없이 덤벼들게 됐다고 전해졌다.
사진작가 세르게이 크라스노스체코브는 "스요마는 매우 사납지만 인간에게는 친화적이다. 여우와 싸웠다기보다는 장난을 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