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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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다' 여진구-김소현, 예고편만 봐도 설레 '애절한 눈물'

기사입력 2012.10.25 17:52 / 기사수정 2012.10.25 17:52



▲ 보고싶다 ⓒ 예고편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김소현 여진구가 출연하는 드라마 '보고싶다'의 두 번째 예고편이 공개됐다.

오는 11월 첫 방송되는 MBC 새 수목드라마 '보고싶다'의 두 번째 예고편에는 한정우(박유천/여진구 분)와 이수연(윤은혜/김소현)의 첫 사랑의 설렘과 가슴 아픈 상처를 담은 이야기가 그려졌다. 

예고편 속 어린 한정우와 이수연은 교복 차림으로 즐거운 한 때를 보내고 있다. 서로를 바라보며 수줍은 미소를 짓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특히 마지막 장면에서는 이수연의 이름을 부르며 오열하는 한정우의 모습이 그려져 두 주인공의 가슴 시린 첫 사랑 이야기가 전개될 것을 예고했다.

그런가하면 '사랑하기엔 충분했고… 지켜주기엔 부족했던 나이… 열 다섯' 이라는 자막과 함께 "이수연… 보고싶다" 라고 말하는 여진구의 감미로운 내레이션이 더해져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있다.

'보고싶다'는 열 다섯, 가슴 설렌 첫 사랑의 기억을 송두리째 앗아간 쓰라린 상처를 가슴에 품고 살아가는 두 남녀의 숨바꼭질 같은 사랑이야기를 그린 정통 멜로 드라마로 박유천과 윤은혜가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여진구와 김소현은 박유천과 윤은혜의 어린 시절을 연기한다.'보고싶다'는 '그대, 웃어요', '내 마음이 들리니'를 집필한 문희정 작가와 '고맙습니다', '지고는 못살아'의 이재동 감독의 만남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11월 초 첫 방송 예정.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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